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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특강 공지: 숲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글쓴이 : 여우숲관리자 (115.♡.202.92) 날짜 : 12-04-08 13:31 조회 : 3733

안녕하세요?

여우를 기다리는 숲, 여우숲입니다.

숲학교 '오래된 미래' 김용규 교장의 주말 생태특강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 바랍니다.

내용: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4월 5일 생방송)에서 다룬 주제에 대한 풀 버전 2시간 강의

일시: 2012년 4월 21일(토) 오후 4시

장소: 여우숲 층층나무관 내 숲학교 오래된 미래(교실)

대상: 숲과 자연이 우리 삶에 대해 전하는 가르침에 관심 있는 모든 분

마감인원: 40명 선착순 마감

수강료: 2만원(아메리카노 커피 또는 녹차 1잔 무료 제공: 숲카페 여우비에서 이용 가능)

신청방법: 질문과 답변 게시판에 신청자 이름과 수강료 입금자 이름을 함께 기록하여 주세요.(입금 확인 후 꼬리글을 달아 신청을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문의: 궁금하신 사항은 질문과 답변 게시판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단, 특강을 듣기 위해 전날 혹은 당일 여우숲에서 숙박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객센터 전화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KBS 목요특강을 보신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KBS 시청자 게시판에도 아주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수강 신청에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며 아래에 두 개의 의견을 모아 보았습니다.

1. 게시글 제목: 숲, 인간 작성하신 분 ID: jungdo21

왜 나는 여지껏 남과 비교하고 나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안달하고 살았을까요? 남은 남이고 나는 나인것을...

근래에 보기 드문 가슴에 와 닿는 강의였습니다.

제가 며칠 몸살 감기로 축 쳐진 날들이었습니다.

저도 애들을 지도하고 있지만 민들레 씨앗의 순환을 그렇게 깊게 알고 있지 못했습니다.

꽃을 꺾어서 훅~~ 불줄만 알았고, 강아지 똥에 묻혀 영양분을 흡수해

다시 봄을 맞이하는 민들레에게서 강한 인내심을. 쓸모없는 생명은 없다는 걸로만 설명하곤했죠.

꿀벌 역시 8000송이의 꽃을 따야 육각형 하나를 메울 수 있다는데 전율을 느꼈습니다.

교수님의 명강의가 오늘 아침 저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었습니다.

애들을 지도하며 늦은 공부에 지쳐 있는 저를 책상 앞으로 앉혀 버렸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시간, 일상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사는 게 힘들면 꼭 교수님 강의를 떠 올리겠습니다.

"추신"

제작진 님 !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더 교수님 모셔 주십시요.

2. 게시글 제목: 자연에서 이치를 깨달은 강의 작성하신 분 ID: woans 4734





목요특강을 즐겨 봅니다 오늘 김용규님의강의 참 많이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기에.... 사진으로 무심코 보고 지나친 꽃들에게도 살아있는 삶이 있음을 쉽게 설명해주고 자연의 이치에서 우리가 살아가야할 싦의 방식을 배웠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듣고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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