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가족들과 함께 가려고 예약했던 방을 미국에서 5년만에 온 친구와 함께한 1박 2일 짧은 여정 이였지만 친구 4쌍의 부부와 함께한 시간은 참으로 재미있고 편안한 숲이엿습니다..

하지만 모든것이 우리의 뜻대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죠... 친구 차량이 오르막에 오르면서 헛바퀴를 돌며  결국엔 중간에 갖은 고생하며 얌전히 주차해 놓았다는거.....

비가 하루종일 내려 정말 가보고 체험해 보고 싶었던 그 숲에 발도 디딜수가 없었다는 아쉬움....

하지만 이 모든것을 감내 할수 있었던건 사랑하는 남푠들과 고마운 친구와 함께 였기에 더욱 뜻깊고 친구들 모두가 만족하며 맘껏 떠들고 조금은 주책을 부려도 부끄럽지 않는 모든것을 포용할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맑은 날 다시 여우숲에 가서 맘껏 숲을 즐겨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