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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생각 나는곳
  글쓴이 : 오정애(민들레) (115.♡.214.222)     날짜 : 14-11-07 19:20     조회 : 811    
풍욕강의를 하는 친구를따라 그곳에갔다.
유치원원장님들이 모인곳에서 풍욕강의를 마치고
 
그곳에서 하루밤을 묶고 창문을 여니
구름위에 떠있는듯한 풍경에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
 
 숲속을 걷지못한 아쉬움을 남긴채...
내 삶의 터전에 돌아와서도 자꾸생각이났다
 
그곳에서 오솔길을 거닐고싶고 그곳에있는 식물들에게
말을 붙이고싶고 좀더 머물르고픈 마음이컸다
 
내가속한 직장에서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을 해 주어야하는데
궁체험을 생각하다가 경주로갈까 하다가 주저없이 여우숲으로
정하였다  우리아이들에게도 그냥 이 자연을 소개해 주고싶었다
 
그냥 힐링이되는곳 아이들과 함께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여우숲 (118.♡.5.229)   14-11-17 08:56
멋진 선생님, 훌륭한 선생님!
다시 찾아주셔서 넘 감사했고, 다시 만나게 되어 넘 반가웠습니다.
개인사정으로 대화를 나누지 못한채 헤어짐이 못내 아쉽네요.
담에 오시면 맛난 차를 나누며, 맘껏 대화 나눌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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